인수 후 독립계열사로 운영동부대우 사명도 계속 유지사업다각화·해외진출 가속도[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막판 치열한 논의를 거쳐 결국 대유그룹이 동부대우전자 인수에 성공했다. 2013년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된 지 5년 만에 주인이 바뀐 것.10일 전자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유그룹은 9일 동부대우전자와 FI들과 동부대우전자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관계자들은 9일 오후 2시부터 10일 새벽까지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동부대우전자 최종 인수 거래대상은 FI 중 한국증권금융(유진자